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

본문 바로가기

뒤로가기
현재 위치
  1. 게시판
  2. 공지사항

공지사항

2010.09.01 [매경골프용품]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

이성은 (ip:)
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.
 
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만큼 골퍼들을 유혹하는 것들은 없다. 똑바로 가게 도와준다거나 비가 와도 제 거리가 나온다, 미끄러지지 않고 붙이기만 해도 거리가 10야드는 는다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들이 골퍼들 마음을 흔든다. 그 속에서 자신에게 잘 맞는 틈새 상품들을 찾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. 모든 제품을 다 테스트해 볼 수 없기 때문.

그렇다면 이 제품은 어떨까. 우선 비가 와도 미끄러지지 않는다. 그리고 최상급 천연가죽이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장갑을 끼기에도 미안할 정도다. 이 정도면 마음이 흔들리시겠는가? 호주에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는 그립 마스터(The Grip Master) 천연가죽 그립을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. 스프링 골프티와 액세서리로 유명한 코비스 스포츠에서 9월부터 한국시장에 선보일 예정이기 대문.

가죽 수준은 최상급이다. 에티오피아 산양가죽, 호주 캥거루가죽, 사슴가죽, 타조가죽, 악어가죽, 뱀가죽, 소가죽 등 종류도 다양하다.

천연가죽으로 된 `그립 마스터`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좋은 것이 장점. 유연한 데다 탄력이 있고 통기성과 밀착성까지 좋으니 그립 문제로 고민했던 골퍼들 마음을 확 사로잡을 수 있을 듯하다. 특히 퍼터 그립은 스카티 카메론이나 혼마, 예스퍼터 등에서 채택하고 있고 존 델리, 레티프 구센, 대런 클라크, 리 웨스트우드, 헨릭 스텐슨 등이 이 그립 마니아다. 비가 오거나 땀이 나면 미끄러지는 고무그립 대신 손에 착 달라붙고 길을 들일 수도 있는 가죽그립으로 바꿔보면 어떨까.

다음 상품은 `스윙 연습기`. 시중에 수십 종이 넘는 연습기들이 있으니 과연 어떤 것을 사야 할지 혼란스럽다. 그렇다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쓰는 골프연습기라면 조금 더 마음이 가지 않을까. 게다가 한국산이다. 미시간주 홀랜드에서 열린 LG화학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미국 현지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구본무 LG 회장이 선물로 골프 연습용 스윙배트를 전달했다.

비거리를 늘리고 스윙 자세를 잡아주는 데 도움을 준다는 이 스윙배트는 2008년 3월 처음 출시됐고 현재 골프숍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`베스콘(Bescon)`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다. 백스윙 시 톱에서 0.5초 정도 시간을 지연시켜 전체적인 스윙 템포를 느리게 해준다. 배트 상단에 전체 무게 중 80%가 몰려 있고 헤드 부분에는 앞뒤 크기가 다른 구멍이 3개 뚫려 있는데 이를 통해 스윙할 때 경쾌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본인 임팩트존을 정확하게 가늠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.

연습도 하고 그립도 바꿨다면 실전 라운드에서 가장 유용한 `컴퓨터 캐디`를 쓸 차례다. GPS 골프 거리측정기로 기술력을 보유한 데카시스템에서는 기존 `골프 버디`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이 제품 이름은 `골프 버디 월드 플레티넘`. 이름이 다소 거창하게 보이지만 깜짝 놀랄 기능들이 숨어 있다. 우선 전 세계 3만여 개 골프장 정보가 들어 있고 각 골프장 홀 맵도 꼼꼼하게 볼 수 있다. 가장 큰 기능은 터치스크린. 코스 맵 어느 곳이든 지정하면 그곳까지 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. 그린 위에 핀 위치가 바뀌어도 그 지점을 터치하면 정확한 거리를 얻을 수도 있다.

[조효성 기자]

[ⓒ 매일경제 & mk.co.kr,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]

게시글 신고하기

신고사유

신고해주신 내용은 쇼핑몰 운영자의 검토 후 내부 운영 정책에 의해 처리가 진행됩니다.

닫기
댓글 수정
취소 수정
SEARCH
검색